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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랑 같은 지역에 사는 사람 만났던 3월 7일, 제주 서쪽 여행 코스 (곽지 국시-곽지해수욕장- 본문

제주일기

나랑 같은 지역에 사는 사람 만났던 3월 7일, 제주 서쪽 여행 코스 (곽지 국시-곽지해수욕장-

물먕 2021. 1. 9.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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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3월 7일

 

오늘은 또다른 동행을 구했어요!

제주공항에서 내려서 차를 렌트하신다길래

저희도 표선-제주공항까지 갔습니다.

 

 

그리고 어색어색하게 인사를 나누고 

차를 탔어요!

 

곽지국시

064-799-5070

제주 제주시 애월읍 일주서로 6025

매일 09:00 - 21:00

또 여자동행이 1분더 계셔서

곽지해수욕장 앞 곽금초등학교에서

만나  그 앞 

'곽지국시' 가게를 갔습니다.

메뉴판

 

주문은 인원수대

 즉석에서 면을 뽑는 국수집이에요.

 

전 제주도에 있는동안 맛있는

고기국수집을 본적이 없기 때문에

비빔국수(7,000원)을 시키고

다른사람들은

고기국수(7,000원)-2개

곽시국수(6,000원)-1개

를 시켰어요.

많이 배고팠는지 

음식사진은 못찍었네요.

 

근데 결론은

맛없었어요...

 

그냥 곽지국수 옆 유명한 햄버거집

있던데 거길갈까하고 후회했어요..

 

곽지해수욕장

제주 제주시 애월읍 곽지리

이 날 흐리지도 않고

날씨가 너무 맑아서

하늘조차 이뻤어요.

너무 이쁜 광경에 신났어요

ㅋㅋㅋㅋㅋㅋ

 

누가 내사진이렇게 찍어놓으래!!

ㅋㅋㅋㅋㅋㅋ막이래

 

곽지해수욕장에는

과물노천탕이라고 남탕/여탕 이 있던데

다 뚤려 있더라구요..?!

ㅋㅋㅋㅋㅋ

 

실제로 운영이 되는지는 모르겠던

노천탕...

제주에서 본 바다 중

곽지해수욕장이 가장 물색도 이쁘고

좋았어요!

잊지못해...(아련)

 

성이시돌 목장

제주 제주시 한림읍 산록남로 53

사진 찍으면 그렇게 이쁘게 나온다는

성이시돌목장!

 

정말 가보고 싶었는데

드디어 갔네요..!!

 

성이시돌 목장은 넓긴한데

다 구경할 필요는 없는 것 같아요.

정문에서 좀만 걷다보면

핫플레이스들이 바로바로 나오더라구요!

 

저흰 거기만 살짝 돌다 왔어요!

 

다른말필요없고 

사진으로 보실게요-!

가운데 동행과 존댓말써가며 만난지 2시간밖에 안됬는데 친한척하며 찍은 사진ㅋ..

운전하는 동행에게 사진을

많이 부탁했는데

남자인데도 사진을 꽤 잘찍더라구요.

 

 요즘에도 가끔 만나는데

같이 여행가거나 만나면

사진담당은 이 친구예요 

ㅋㅋㅋㅋㅋㅋ

나오는길에 우유부단이라고 

우유 아이스크림 파는 곳이 있는데

이건 꼭 드셔야해요.

 

엄청 부드럽고 맛있는 우유아이스크림이에요.

 

무조건 기본으로 드셔보시기를 추천!

 

(*가게는 좁은데 사람이 엄청 많음주의*)

 

새별오름 나홀로 나무

제주 제주시 한림읍 금악리 산30-8

다른 곳으로 이동하려다가 

사람들이 많이 있길래 차세워두고 갔더니

새별오름 나홀로 나무가 있었어요!

 

뜻밖의 수확

 

 *여기가 새별오름 아래에 있는건데 

제동생은 새별오름 위에 있는줄알고 엄청 힘들었다고 하네요ㅋ..

 나홀로나무만 가실꺼면 네비에 찍어서 가시길 추천해요!*

 

풀이랑 하늘 너무 아름답죠...

제 인스타에 올렸더니 

친구가 감동이라고 덕분에 사진으로 힐링했다고 

댓글달아줬었던...ㅎㅎ

 

쉼표 카페

064-796-7790

제주 제주시 한림읍 한림로 359

협재해수욕장이 보이는 쉼표 카페

예전에 무한도전에서 이효리와 

촬영했던 장소기도 하죠.

내부는 이쁘지 않고 

평범했고 

 저녁때 가면 해가 지는 걸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협재 해수욕장의 

석양

 

 

그리고 이때 이야기 하면서 

동행 한명은 저랑 같은 청주에서 일한다는 걸 

알게 되었고

동행 둘다 동생이라서 말놓으면서

더 친해졌던 계기가 아니였나 싶어요.

 

 여자동행은 게하스텝이였고

남자동행은 여행하러 온거라 2박부터 예약해놓은 

게하가 없다하길래 내일은 저희 빠담게하로

오라고 영업했어요 ㅋㅋㅋㅋ

(진짜 와서 남동생 여행하는 내내(3박4일) 같이 놀았어요ㅋㅋㅋ)

 

 

저녁때는 협재 해수욕장 근처 고기집에서 

고기를 먹고 택시 타고 표선까지

한시간 반 거리를 갔어요.

 

술을 먹어서 화장실이 너무 급했던지라

(택시타는 내내 참음)

  게스트하우스 도착하자마자 뛰어서 

화장실을 갔더니

거실에서 놀고있던 손님들이 

마루바닥 쿵쾅쿵쾅되니까 

집 무너지는 줄 알았다고 했어요

ㅋㅋㅋㅋㅋㅋ세상민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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