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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아름다웠던 건축의 신비 방주교회, 수풍석박물관 (예약 꿀팁), 실망스러웠던 서귀포 올레시장 우정횟집 본문

제주일기

너무 아름다웠던 건축의 신비 방주교회, 수풍석박물관 (예약 꿀팁), 실망스러웠던 서귀포 올레시장 우정횟집

물먕 2020. 12. 31.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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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2월 26일 

2주전 부터 미리 인터넷으로 예약해둔 

수풍석 박물관에 갔어요.

 

*예약꿀팁!

수풍석박물관은 전원주택 마을에 있는거라

하루에 2타임,

15명씩 입장가능합니다.

입장료 20,000원(성인기준)

예약은 대게 2주전에 

하는게 유리해요!

 

예약링크는 아래에

 

수풍석 뮤지엄

수(水)·풍(風)·석(石)뮤지엄은 22만평 드넓은 대지 위에 조성된 주택단지 내에 물·바람·돌을 각각의 테마로 삼고 있는 뮤지엄입니다.

waterwindstonemuseum.co.kr

수(水)·풍(風)·석(石)뮤지엄은 22만평 드넓은 대지 위에 조성된 주택단지 내에 물·바람·돌을 각각의 테마로 삼고 있는 뮤지엄입니다.
이타미 준이 지향하는 바가 가장 잘 드러난 수풍석 뮤지엄은
미술품이 전시 된 일반적인 곳이 아닌 ‘명상의 공간으로서의 뮤지엄’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자연과 어울어진 이 무릉도원을 함께 느끼고자 2015년 9월부터 비오토피아 주민회에서 개방하여 안내하고 있습니다.

*출처:수풍석박물관*

 

 

방주교회

수풍석 박물관에서 도보 12분 거리에

방주교회가 있기 때문에

수풍석박물관 가시는 분들은

가까워서 꼭 들릴만한 곳이에요.

 

(저는 방주교회에서 수풍석 까지 걸어갔는데

그리 멀지 않았어요)

<개방시간>

하절기 pm 19:00까지 (6~9월)

동절기 pm 18:00 까지 (하절기 외)

 

 

걸어가는 동안 도로라서 조금 위험하긴 하지만

그래도 뚜벅이들이 걸어가기에 나쁘진 않았습니다.

방주교회 앞 카페 Olive

추위를 녹이려 들어간 곳인데

너무 비싸서 한개만 시켜먹고

나왔어요.

건축가 이타미 준이 

노아의 방주를 모티브로 건축한 교회라고 해요.

물위에 떠 있는 교회 

이 곳에서 사진 찍는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저희도 한번씩 찍고 왔어요.

지금은 코로나때문에 

예배를 하지않지만

 교회 안으로 들어가면 자유롭게 

기도할 수 있는 예배당이 있어요.

 

수풍석 박물관

방주교회에 이어 이것 또한

건축가 이타미 준의 작품!

 

수풍석- 물, 바람, 돌 을 컨셉으로

건축물들을 보면 물에 빛치는 그림자.람의 소리, 

돌로 인해 비춰지는 그림자 등을 볼 수 있어서

너무나 신기한 

물과 바람 돌을 느낄 수 있는 박물관

 

* 관광버스에 타서 함께 출발하여 큐레이터가 

설명해주시기 때문에 시간을 꼭지켜서 

오셔야해요*

 

건물안에 돌이하나 있고 왼쪽 천장이 뚫려 있는데

햇빛이 들어오는거에 따라

그림자가 변하는 것을 볼 수있어요.

사계절에 따라 

변화하는 모습을 테블릿으로 보여주셨어요!

 

바람

나무로 되어 있는데 다 뚫려 있어서 

들어가면 바람의 세기에 따라 

바람의 소리를 온전히 느낄 수 있어요.

 

제가 간날은 바람은 많이 불지 않아

소리는 잘 듣지 못했어요ㅜㅜ

 

개인적으로 제일 맘에 들었던 공간

천장이 동그란 모양으로 뚫려있어서

물에 하늘이 비춰보여요.

3가지 박물관이 있는데 건축가의 고뇌가 보인 박물관

건축물을 통해 자연을 느낄 수 있다는게

너무 신비롭고 좋았어요.

 

입장료가 비쌌지만 그만큼 감명 깊었던 박물관이였습니다.

이정도 감명이면 입장료가 하나도 아깝지 않았어요.

 

 

서귀포 올레시장 -우정횟집

수풍석 박물관 다녀오고 서귀포 올레시장에 들려

1박2일에 나왔던 우정횟집에서 저녁을 먹었어요.

 

꽁치김밥과 회, 매운탕을 먹었는데

 저는 주관적으로 꽁치김밥에 가시가 씹히는 것 같았고

그 날 회 컨디션이 안좋았던지 

회도 그냥 싱싱하지않는 회여서 

실망스러웠답니다..

 

 가격이 저렴한 회를 시켜서 먹었는데

그렇다고해서 너무 컨디션이 좋지 않은 회를 파시는 것 

같은 기분이였습니다ㅜㅜ

 (다음에는 횟집은 무조건 소린이네 횟집으로 가기로!

소린이네 예전에 먹어본 곳인데 너무 맛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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