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로웠던 월정리 해수욕장에서의 하루,맛집-바다뷰 카페 (춘식당-머문카페)+군부대마냥 남자 10명과 노래방 간썰

2019년 2월 22일 

월정리 해수욕장에서의 하루 

 

오늘은 어딜갈까 하다가 

성산에서

버스 타고 한번에 월정리에 가는게 있더라구요 ! 

 

그래서 바로 밖을 나와서 성산취락구조 버스정류장으로 갔습니다.

 

성산 핫플게스트하우스-월정리 해수욕장 가는 법

201버스 (성산 취락구조 승차)-구좌 초등학교 하차 -도보 9분

(43분)

구좌초등학교에서 내린 후 길 건너 

길따라 쭈욱 내려가다보면 월정리 해수욕장이 나와요.

길가다보면 이런 김연아님의 

벽화도 볼 수 있어요! 

드디어 도착한 월정리 해수욕장!

이 날도 사진을 보아하니 날이 마냥 좋진 않았네요.

흐리흐리

 

 

날은 흐려도 출렁거리는게 너무 이뻐서

보면 저절로 힐링되네요.

 

(이 글 쓰면서

친구들 단톡방에도 다들 힐링하라며

보내줬어요 ㅎㅎ)

제주 한달살이 살면서 바다는 진짜 많이 보았지만

바다 볼때마다 기분좋아서 

사진을 안찍을 수가 없다는거! 

월정리 해수욕장에는 이쁜 기념품샵들이 많아요! 

제주도 이쁘고 센스있는 기념품 사시려면

월정리 해수욕장 추천해드립니다!!!

 

전 그것도 모르고 이중섭거리에서 다 구매했는데

ㅠㅠㅠㅠㅠ요기 와보고 엄청 후회했어요!

 

춘식당

(네이버 지도에는 '월정리맛집춘식당'이라고

상표가 되어있네요.)

010-4447-1576

제주 제주시 구좌읍 월정7길 61

 휴무 수요일,매일 11:00 - 20:00재료소진시 조기마감

매일 02:30 - 04:30브레이크타임

 

 

여기서 게하 인스타 관리하다가 망한 썰이 시작됩니다.

스텝 동생이 월정리에 맛있는 밥집 데려가 준다해서 

따라갔는데  자리가 꽉찼었는지 

그날 영업이 휴무였는지의 이유로 (기억안남주의)

맛집을 못가고 

눈 앞에 보이는 춘식당에 들어가게됬어요!

 

돔베고기정식(13,000원)

갈비수육덮밥(13,000원)

돼지김치찜(10,000원)

 

 춘식당은 메뉴가 많진 않아서 맛별로 

먹어보자고 각자 다른 걸 시켜서 먹었어요!

 

정말 정말 기대 1도 안하고

그냥 배고파서 들어온 곳인데

 정말 맛있게 먹었어요!!!

 

의외의 맛집을 찾아서 기분 좋아서 

빠담빠담게스트하우스 인스타그램도 올렸답니다^.^

근데 무슨 129...

(친구한테 배운 말ㅎㅎ)

 

제 피드에다가 올려버린거 있죠..?

ㅋ....

 

진짜 세상챙피해가지고... 좋아요 누른 8명친구들이

댓글 안달아준거에 감사할뿐..

 

그냥 모른척해주지 왜좋아요 눌러줬어...ㅠㅠ

(괜히 남탓하기)

ㅋㅋㅋㅋㅋㅋ

 

이거 갖고도 스텝들이랑 한참을 웃었네요

ㅋㅋㅋㅋㅋㅋㅋ

 

 다들 얘 제주도 가서 뭐하고 있나 생각하겠죠..

휴...세상챙피..

 

머문 카페

0507-1306-3519

제주 제주시 구좌읍 해맞이해안로 460 2층

매일 10:00 - 21:00 코로나여파로인해 한시적 단축영업중

라스트오더 18:00 / 19:00시 마감

www.instagram.com/moumoon_in_jeju/

커피는 맛이 없지만 

(스텝피셜,전 커피못마셔요ㅠ)

넓은 통유리창을 통해서 

해변 바로 옆에서 커피마시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는 오션뷰 카페 

 

여기는 2층이라서 착시효과처럼 이렇게 보이지만

해변이 너무 이뻐서 

넋놓고 다들 1시간 동안 아무말 안하고 

저 바다만 보고 있었어요..진심!

 

 지금도 월정리가면 꼭 가는 머문카페!!

 

 오션뷰가 너무 이뻐서 감동적인 카페예요! 

(커피맛도 이긴 오션뷰)

카페에서 나오니까 곧 비가 올것같아요.

그래도 우리들의 인증샷은 빼놓을 수 없죠ㅎㅎ

 

 이렇게 사진 보니 

이 날 카페 바다뷰보고 기분 좋아져서

신났던게 생각나네요!

이건 그냥 제사진...

ㅎㅎㅎㅎ

 

월정리 해수욕장에는 이렇게 

바다 앞에 포토존들이 있어요.

 

대부분이 가게가 만든 포토존들이지만

누구든 찍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오늘도 스텝일을 해야하기때문에

빠담빠담게스트하우스로 

돌아갔습니다 

ㅎㅎㅎ 

 

갔는데 오늘도 파티는 없다고 하길래 

저녁 뭐먹지 하다가 고기 구우러 오신 핫플 삼촌이

핫플 게하나 가자 하시길래 쫄래쫄래 차타고 따라 갔어요 ㅎㅎ

 

 

그랬드니 이 날에는 파티때 여자, 남자 분들 다 계셨는데

남자가 더 많았어요!

 

어쩌다가 2차가기로 했는데 

여자분들은 다들 안가는건지 나오시질 않고..

 

얼떨결에 저희 스텝 여자 3명과 

남자 거의 10명 정도와 

 단체석 있는 술집가서 놀다가 3차로 

노래방을 가게 됬는데

 거의 무슨 군부대인줄 알았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이 중 우도 간다는 동생들이 있어서

내일 같이 우도 당일치기 여행 가기로 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