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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것에 행복을 느꼈던 하루, 서귀포 중섭이네 식당-바다다카페-핫플게스트하우스-성산 페리카나 본문

제주일기

소소한 것에 행복을 느꼈던 하루, 서귀포 중섭이네 식당-바다다카페-핫플게스트하우스-성산 페리카나

물먕 2021. 2. 1.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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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2월 20일 

오늘도 여전히 평온한

빠담빠담게스트하우스

 

이날은 뭔가 한게 없는 하루였나봐요...

 

 사진이 별로 없네요.. 

 이렇게 사진 없는 날은 둘 중 하나

 1. 숙취 

 2. 날씨가 안좋은 날 

 

 

 근데 보아하니 사진에서 날씨가 안좋아보이기도 하네요. 

저녁 파티 준비

 이 날 파티에서는 

청주대 다니는 게스트를 만났어요! 

 

타지에서

같은 지역에 사는 사람을 보니 괜히 

반갑고 그러더라구요 ㅎㅎ

 

2019년 2월 21일

 

중섭이네 식당

064-763-7703

제주 서귀포시 이중섭로 19

월요일 휴무,매일 09:00 - 16:00

 

*이중섭거리에는 음식점이 마땅히 없어요.

찾다가 없어서 어쩔수없이 들어간건데

jmt!!!!!

이중섭거리 가면 중섭이네 식당 꼭 가세요!!

청주대 다니는 동생이 

제가 가는 곳까지 태워다 준다고 해서 

서귀포 올레시장 근처의

이중섭거리에 내려줬어요!

 

동생들 2명이였는데 점심 먹고 가겠다고 해서 

덕분에 같이 '중섭이네 식당'에서 밥도 먹었어요!

 

 

'아보카도 명란 덮밥' 은 다른 동생이 시켜먹은 건데

한입만 먹어봤는데도 

너무 맛있었어요!

 

기대 안하고 왔는데

생각보다 너무 맛있어서 밥싫어하는 

제 기억으로는 많이 먹고 나왔어요!

 

 

그리고 지인들에게 줄 선물을 사고

같이 돌아다니는데 사촌언니를 만났어요! 

 

사촌언니는 드라마 스텝하는 친구가 제주도에 놀러와서

같이 놀고 있었는데 마주쳐서 

어쩌다보니 

급 5명 ( 동생2+나+언니들)

이서 카페까지 같이 가게 됬어요 

ㅋㅋㅋㅋㅋㅋ 

 

바다다

제주 서귀포시 대포로 148-15

064-738-2882

매일 10:30 - 20:00

표정은 왜이러는지... 동생이 찍어줬어요...

동생들이 차 태워줘서 

편하게 기념품을 살 수 있어서 너무 고마운 마음에

근처 카페를 찾아보다가 

바다다 카페에 왔는데 

음료 값이 정말 정말 ....비싸요...

 

기본 7900원~ 

거의 커피 한잔에 10,000원 넘는게 많았어요..

 

 바다다 카페는 제주에 있으면서 한 3번인가 가봤지만 

갈때마다 비싸서 놀라는 곳.

 

대신 바로 앞에 바다가 시원하게 보여서

뷰맛집은 인정!

 

 

커피 마시고 서귀포 터미널에 내려서 

표선으로 가는 버스를 탔어요!

 

이때 버스간 텀이 너무 길어서 한시간쯤

기다려서 겨우 갔어요 ㅠㅠㅠ

 

 

그리고 빠담빠담게하에 왔더니

스텝들이 다들 파티도 없고 심심하다 해서 

빠담 2호점인 성산 핫플 게스트 하우스에 놀러갔어요!>.<

 

이게 바로 1,2 호점을 가진 게스트하우스 스텝의 장점!

  2호점 게하에 아무때나 놀러갈 수 있음 히히

이 날은 핫플게스트하우스에 

나이드신 아저씨분들이 많이 계셨어요!

다들 혼자 오셨는데 

공교롭게 연령층이 맞으니 서로들 이야기 나누시며

재밌는 시간 보내시는 것 같았어요.

 

그러나 저희는 어른들이야기에 낄수가 없기에

조용히 고기를 먹었어요.

 

성산 페리카나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성산중앙로 36

064-782-4740

그리고 조용히 나와 2차! 

성산에는 나름 번화가라서 

술집들도 많고 밤에도 갈 곳이 많아서 

너무 좋았어요!

 

 제주도 와서 매일 병맥주만 먹었는데 

오랜만에 생맥을 먹어서 

신난 표선 촌사람 3명 이였어요

ㅋㅋㅋㅋㅋㅋㅋ

 

 서로 얼마만에 먹는 생맥주냐며 

엄청 맛있게 먹던 기억이 있네요! 

 

진짜 오래간만의 도시느낌 이라 

 괜스레 소소한것에 행복한 날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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