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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하고 아기자기하며 작고 이쁜 동네, 종달리 마을 투어(릴로-모뉴에트-소심한책방) 본문

제주일기

조용하고 아기자기하며 작고 이쁜 동네, 종달리 마을 투어(릴로-모뉴에트-소심한책방)

물먕 2021. 1. 25.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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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2월 19일

당시 네이버 블로그를 운영했을 시기라

종달리 마을의 '릴로'라는 가게의

협찬이 들어와서 

표선에서 멀지 않은 종달리 마을을 갔어요.

 

(뚜벅이 기준 버스 한번에 가는게 있으면 

가까워요ㅋㅋㅋㅋ)

 

빠담게하의 앞마당

201번 버스 표선초등학교 탑승 -종달리 초등학교 하차

(가까웠던걸로 기억하는데 그래도 

1시간은 걸렸네요.)

 


릴로 

(프랑스식 샌드위치 브런치 가게, 배우 서갑숙님 딸이 운영)

0507-1337-4945

제주 제주시 구좌읍 종달로 60-12

10:00 - 18:00 /브레이크 타임X

매주 월화 휴무

http://www.instagram.com/lilot_jeju

2019년 당시 

오픈한지 얼마 안됬던 곳이였는데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많았어요.

 

사장님이 공간 하나하나에 신경쓴 티가 팍팍!

 

수비드 타르틴

왼쪽은 모르겠음. 오른쪽 닭고기 수프

소고기 햄이 들어간 오픈 샌드위치인 

수비드 타르틴.

처음 먹어보는 브런치라 신기하기도 하고

맛도 있었어요.

 

 점심때 먹는 브런치에 와인..♥

뱅쇼 

생각했던 뱅쇼 맛과는 달리

어르신들이 드시는 쌍화차...?!같은 맛이였어요

ㅠ.ㅠ

 

종달리 마을에서 조용하게 

힐링하며 브런치 드시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하는 곳이예요.

 

tmi: 나중에 알았지만 얼굴보면 다들 아실만한

배우 서갑숙 님의 따님이 운영하시는 가게예요.

가끔 가게에 오시는 것 같아요!

 

종달리 마을은 작아서 

뚜벅이들이 여행하기에도 좋은 곳이에요.

 

 걸어서 카페를 가고 있는데

동네가 어찌나 한적하고 조용한지

 새소리만 들려서

마음이 편안해지고 힐링되는 마을이였어요.

 


모뉴에트

(한라산 까눌레가 유명한 카페)

010-5746-5316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종달동길 23

수요일 11:00~18:00 1월 휴무 없음

 

이미 관광객들 사이에서 유명한 곳이라 

 모뉴에트는 내부는 사람이 꽉찼었는데

딱 한자리 비여서 치워주신다길래 

밖에 나와 사진찍고 있었어요.

 

근데 비가 조금씩 내리기 시작하고

날씨가 흐려졌어요..ㅠ.ㅠ

수제 블루베리 요거트, 한라산 까눌레, 

파운드케익 까지 

주문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방금 밥먹고 왔음 주의) 

 

브런치라 그런지 배가 많이 안찼었나봐요..

 

내부는 기타와 바이올린 등 악기가 많았고 

인스타 감성의 카페였어요.

 

카페가 넓진 않았고 사람이  많아

사진을 제대로 찍지 못했어요ㅠㅠ

 


소심한 책방

(이효리가 다녀가서 유명해진 독립서점)

070-8147-0848

제주 제주시 구좌읍 종달동길 29-6

 10:00 - 18:00점심시간 12:00~13:00

 

 

소심한책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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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심한 책방 인증샷

이효리가 이곳을 자주 와서 

유명해졌다고 하네요.

 

작은 책방이지만 

사장님이 손님들을 크게 신경쓰지 않으셔서

편하게 둘러보시고 구경만 하고 나가셔도 괜찮은 곳이였어요. 

 

전 가끔 여행지오면 독립서점들리는 걸 좋아해요.

가면 제목과 내용이 재밌는 책을 발견하기도 하고 

제가  읽었던 독립서적들을 보면 

반갑기도 하고 그러더라구요.

제가 좋아하는 예지작가님의 엽서를

여기서 만날 수 있게 되다니 너무 좋았어요.

그림체가 너무 좋아서 인스타 팔로우 해놓은지

오래됬는데 가끔 여행지의 독립서점에서

마주치게 되더라구요.

 

그럴때마다 몇개씩 사오기는 하는데 

오늘도 보자마자 몇개 데려왔어요.

항상 소중한 사람들에게만 

 주는 예지작가님의 엽서

 

(한장은 제 2020년 새해목표를 적었고

한장은 결혼하는 중딩동창에게 썼고

또 한장은 잘 기억이 안나네요..ㅠ)

제주도는 걷다보면

돌하르방이 진짜 많아요!

 

오늘은 종달초등학교 앞의 돌하르방과 찰칵!

 

 종달초등학교에는 방방도 있네요.

신기해서 찍어봤어요 

ㅋㅋㅋㅋㅋ

한 4-5시쯤 일찍 귀가 했는데 

표선으로 가보니 날이 엄청 좋았어요.

 

언니가 손으로 프레임 만들어줘서

하늘 사진 이쁘게 찍었어요.

 

밤에는 게스트하우스 파티가 있었어요.

 

 어린 여자친구들이 술을 못먹는다고 해서 

같이 맞춰줄겸

탄산음료 마시며 놀았어요.

 

 

술게임하면서 탄산음료 마신 건 생전 처음

ㅋㅋㅋㅋㅋㅋㅋㅋ

 

 

취하지 않고 건전하게 재밌게 놀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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